본문 바로가기

살며 사랑하며

엄마가



왈칵하고 어머니가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아, 벌써 5월인가 하는 생각
또 한켠엔 내가 요새 좀 힘들구나 하는 생각

어머니를 하나님의 나라에 먼저 보내드리고
좋아하게 된 찬송이 있다 

이 세상을 일찍 떠난 사랑하는 성도들

내가 올 줄 고대하고 있겠네


저희들과 한 소리로 찬송 부르기 전에


먼저 사랑하는 주를 뵈오리


나의 주를 나의 주를 내가 그의 곁에 서서 뵈오며


나의 주를 나의 주를 손에 못자국을 보아 알겠네
 


십자가를 지신 주님이 아니였더라면

주님 다시 뵐 날이 없었다면 

어머니를 다시 뵐 날을 고대하고 기다릴 수 있었을까?

슬픔을 가실수 없어 많이 울적했을 것 같다.

그래서 십자가는 내 위로요 감사며 기쁨이며 자랑이다





내가 올 줄 고대하며 기다리시는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