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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

8월이면 결혼 10주년이다 (2004.05.31 23:29) 사랑하는 아내입니다 *^^* 아내의 격려와 따뜻한 배려는내게 큰 힘이 되고하나님께서 나를 격려하시고 도우시는 손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내에게격려와 따뜻한 배려라는 귀한 선물을 주셨고내게 그 사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4년간을 한결같이 쫒아다니며 키워온 사랑의 열매라더욱 감사합니다.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함께 섬겨갈 동지요 동반자라 더욱 감사합니다. 건강하기를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하기를학교에서 좋은 교사로 드러나기를더 뜨겁게 사랑하고 섬기기를 남편된 제가 매일 새벽마다 기도합니다. 사랑해요 여보 더보기
2005년 06월 25일 21시 30분 임종전날_부모님 진도로 내려가신 일 부모님께서 가정형편상 낙향하듯 진도로 가신 2001년 4월적었던 글이다. 진도로 가시기 전 엄마를 모시고 시내의 L호텔 라운지의 레스토랑에서맛있는 음식을 사드리고간사 생활 5년동안 아껴서 모아두었던200만원을 드렸다. 엄마는 눈물만 뚝뚝 흘리셨다.나도 속으로만 울었다.그리고 나서 한 두달 후에 적었던 글인것 같다. 김경인 간사 홈리스 아니 ... 자취생 되다. (4월) 집안이 경제적으로 좀 힘겨운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런 기회를 통해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부모님들께서 금보다 은보다 더 귀한 예수님 이름을 신뢰하는 기회가 되게 해주시를 기도해왔는데 마침 늦게 예수님을 믿으신 어머님 친구부부의 "조건부 호의"로 전남 진도에 집을 얻어 부모님께서 진도로 내려가시게 되고 저는 졸지(?)에 부경대 근처에서 자취를 .. 더보기
2005년 06월 25일 21시 43분 임종 전날_엄마의 병을 알게 된 이야기 2001년 여름 전국대학생 대회 둘째날그날 저녁집회 전체 기도회 인도라게다가 평신도 간사로서는 최초로전체 집회에서의 기도회 인도라 바짝 긴장하며숙소에서 기도하며 기도회를 준비하고 있엇다. 그때 누나에게 울먹이는 목소리로 전화가 왔다엄마가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고 아마도 암인것 같다고.그 소리를 들은 난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았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우선 평강주시길 기도한 후김인호 목사님과 정태진 목사님께 말씀드리고기도회를 마친후 다음날 서울로 가기로 했다 사람이 감당치 못할 시험 외에는주시지 않는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저녁기도회를 무사히 인도하였다. 다음날 두분의 목사님이 주시는 차비를 받아들고서울로 가서 서울대 병원에서 엄마와 아버지그리고 누나를 만났다.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아버지와 누.. 더보기
아버지께 보낸 엄마의 마지막 편지 사랑하는 내 남편에게우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오전 컨디션이 낮에 있었던 일도(?)있고해서조금 저하되기는 했지만 산소줄 빼고 약간 기침은 나오지만약3개월만에 내 책상에 앉아 좀 떨리기는 하지만당신을 향해 고맙다는 글을 쓰게 해주시니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마음은 바빠서 펜을 빨리 움직이니글은 점점 지렁이처럼 기어가도여보, 어느때 보낸 글보다도많은 마음이 담긴 글이라 여기고 읽어주세요. 5월의 마가렡 부케가 눈에 선한데거울에 비친 내모습은 할머니모습.....그러나 마음 상하지않기로 했습니다.머리는 또 나와 줄겄이고 피부는 다시 재생되겠지요. 목숨도 구해주신 주님께서그정도야 얼마든지 채워주지 않겠습니까?예쁜 머리카락도 한때는 원업이 휘날려보았고맨얼굴에 루즈만 바르고도 자신있어하던 피부도 가져보았기.. 더보기
2005년 06월 25일 21시 09분 임종 전날 설교를 준비하면서 꺼져가는 작은 촛불심지가 거의 다 타들어가꺼질듯한애처로운 모습어머니의 모습이다 아무도 없는 창원의 서재에서내일 오후 설교를 준비하면서도 여기있는 내내가슴을 프레스로 조여대는 아픔과지친 새처럼 가쁜 숨을 내쉬며 고통하는 엄마를 생각하면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한쪽의 페는 이미 암세포에 잠식되어없는 것과 마찬가지이고나머지 폐도 절반도 남아 있지 않아겨우 숨을 쉬고 계시다. 그럴 수만 있다면내 심장을 드리고 싶다정말로 그렇다. 사랑하는 이의 고통에 동참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은필설할 수 없는 아픔이다. 아까 오전에 병실에서 아내와 함께 엄마에게 찬양을 불러드릴때 마음이 평안하고 두려움이 없다고 하시던숨가쁜 그 한마디에 감사하며 가슴을 쓸어내려본다. 주님 오늘 이 밤도 사랑하는 딸의 가녀린 심장을 굳게 붙잡.. 더보기
2013년 토요모임 자료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성령강림주일이 있는 달입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경건한 남녀가 되고 경건한 가정을 이루고 유지하는 일을 넉넉히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를 기념하여 이번 토요모임은 특별한 모임을 가집니다. 함께 읽을 성경 [골 3:18-21] 18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하십시오. 이것은 주님을 믿는 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19 남편들은 아내를 사랑하고, 부드럽게 대하며 아껴 주십시오. 20 자녀들은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은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21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너무 엄하게 혼내지 마십시오. 그들이 혹시 용기를 잃고 낙담할 수도 있습니다 18 Wives, understand and support your husbands by submitting to t.. 더보기
동성애와 건강한 가정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많은 쟁점과 논란이 있지만 통계를 통해 간단히 살펴본 결과만 보더라도 동성애와 가정에서의 경험과의 상관관계는 매우 밀접한 관계임을 알수있습니다. 특히나 이혼을 통해 깨어진 가정, 역기능 가정의 비율이 높을수록 동성애 편향성도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단, 체면문화권인 아시아는 이혼율은 높지만 법률적으로 합법화 하는데 서구보다 시간이 걸릴 듯 보입니다. 또 한가지 가슴이 아픈 것은 지도만 보더라도 종교개혁의 중심지였던 혹은 제 3세계를 향해 선교사를 파송했던 국가들이 동성애 편향성이 높은 것을 봅니다. 오늘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져주는 고민거리의 무게가 상당합니다. (위의 그림은 제가 간단히 살펴본 통계자료입니다) 다음은 캐나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anc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