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며 사랑하며

감기와 상관없이

감기와 상관 없이 살것 같던
내가 드디어 감기체험에 들어갔다.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던 전방 골짜기에서도
"감기는 무슨...."하며 살았는데 제대로 걸렸다. 이번에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더니든 앞바다까지 떠내려온 빙하 덩어리]


머리도 띵하고 몸도 으슬으슬~
아픈거 핑계로 임신한 아내 돌보기 모드에서
살짝  벗어나 여보, 꿀차~ 플리즈를 외친다. ㅋㅋ

지난 주엔 눈 내리고 이번 주엔 길이 공꽁 얼어붙어
내일부터는 새벽기도도 한주간 쉰다 T ^*
더니든의 겨울날씨 이제야 제대로 맛보는구나
남극에서 떠내려온 빙하덩어리가 그냥 보이는게 아니구먼,,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