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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

더니든 기웃거리기1_오타고 대학(Otago Univ) 둘러보기

더니든은 대학도시입니다

12만 인구중에 절반 이상이 학생과 교직원이랍니다.

도심도 대학 건물을 중심으로 얼개가 짜져 있습니다.

얼마전에 신문을 보니까  Otago Univ가 뉴질랜드 대학평가 1등을 했더군요

세계 100위 안에 너끈히 들어가는 학교이도 하구요

특히 의학/약학관련 학과들이 세계적 수준이라고 합니다.


200명에 달하는 이곳의 한국학생들은 이곳에

의학/약학관련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온다고 해도 과장된 말은 아닙니다.

1학년때 Health-Science라는 학부 비스무리한 과정에 apply하여

그야말로 무한경쟁의 정글속에서 피터지게 공부하고

살아남은 소수만이 치대, 의대, 약대, 피지오테라피 등에 진학하게 됩니다.

요새는 우리 교회 청년들 Final Exam 기간인데 쪼매 불쌍하더군요

다음주 본격적인 셤 기간동안 도서관 심방을 가려고 간식을 쪼매 샀습니다

도서관을 돌면서 신입생들과 재학생들 격려차 한바퀴 돌아보려구요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Otago Univ를

한 번 구경시켜드리죠 물론 사진으로 말입니다.

     대학입구에 세워진 대학로고가 새겨진 조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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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음... First Floor인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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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같이 생긴 개인 학습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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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St.David Hall인 것 같군요 초대형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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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건물은... 아, 중앙도서관 측면 입구... 아해들이 담배많이 피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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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대학 전경. 가운데 시냇물도 흐르고 장어도 많이 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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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건 우리나라 구약신학자 중의 한명인 장일선 박사가

여기서 신학공부를 하고 갔더라구요

이쪽 동네 신학경향은 쪼매 심한 왼쪽*^^*입니다.

학문으로서의 신학-거의 종교학에 가까운 -교육이기도 하고

학풍 자체도 거의 기장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