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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교회

[1] How do you know God is real in your life?

201319일 수요일 늘푸른교회 수요모임

알기 쉬운 교리공부(1)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

 

@ How do you know God is real in your life?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실재하시지 않는데도, 우리의 믿음을 고백한다는 것은 커다란 농담과 같을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존재하시면서도 우리를 무시하고 계시다면, 우리가 우리의 삶을 그분에게 헌신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식고 바보 같은 일이겠습니까? 그렇게 바보 같은 삶을 사느니 차라리 죽음이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가기 전에 이 세상에서 신나고 즐겁게 마음껏 살아야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살아 계시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이 우리가 그분을 위해 사는 것에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 읽어야 할 성경 (소리 내어 읽습니다)

 

        [19:1-7]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은 주님의 솜씨를 알립니다. 2 낮은 낮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아는 것을 알려 줍니다. 3 언어가 없고 말하는 소리도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지만, 4 그 소리들은 온 땅에 두루 퍼지고 땅 끝까지 퍼져 나갑니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치셨습니다. 5 해는 마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 같고, 씩씩하게 달리는 용사와도 같습니다. 6 해가 하늘 이 끝에서 나와 저 끝으로 돌아갑니다. 그 뜨거운 열기로부터 숨을 자가 없습니다. 7 여호와의 가르침은 완전하여, 사람에게 새 힘을 줍니다. 여호와의 법은 믿을 만하여, 어리석은 사람을 지혜롭게 합니다(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reviving the soul; the testimony of the LORD is sure, making wise the simple).


        [1:18-23 ]18 하나님의 진노가 하늘로부터 나타나서, 불의한 행동으로 진리를 거스르는 사람들이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것과 불의를 치십니다. 19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 수 있게 하셨으므로 사람들 속에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20 세상이 창조된 이래로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성품인 그분의 영원한 능력과 신성은 그가 만드신 만물을 보고서 분명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핑계를 댈 수 없습니다. 21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하나님으로 영광을 돌리지도 않았고, 하나님께 감사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은 헛된 것을 생각했으며, 그들의 어리석은 마음은 어둠으로 가득 찼습니다. 22 사람들은 자기들이 지혜롭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어리석습니다. 23 또 사람들은 불멸의 하나님의 영광을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나 새나 짐승 또는 뱀과 같은 모양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 가능한 대답들 Some Possible Answer


[1] I feel his nearness in worship, prayer, song. but.....

우리는 예배, 기도, 찬송을 통해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적인 경험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2] I see Him in the wonders of the universe and the beauty of a rose

우주의 장엄함과 경이로움과 한 송이의 장미의 아름다움 안에서 그분을 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더 많이 알지 못한다면...


[3] Looking back, I see how he guides my life.

내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나의 삶을 인도하셨는가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섭리 or 보이지 않는 손). “모래위에 남겨진 발자국”이란 글


[4] My Parents taught me about God

God uses parents as a major way of telling us about himself. 

우리의 신앙을 자녀들에게 남겨주는 것보다 위대한 유산은 없습니다. but...


[5] God reveals himself through the Bible.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신(계시)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특별히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드러난 하나님을 가르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알리시는 가장 명확하고 적절한 수단입니다. 

많은 증거들을 통해 성경은 우리에게 오직 하나님만이 행하셨고 또 행하실 수 있는 위대한 일들과 약속을 알려줍니다. 그 중에 가장 위대한 증거는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희생 제물로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고 죽음에서 다시 살리심으로써 그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성경은 우리에게 두 가지 확신을 줍니다. 첫 번째는 그의 아들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으로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God lives)는 사실에 대한 확신을 줍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의 하나 밖에 없는 외아들을 기꺼이 주심으로 우리가 그와 함께 영원히 살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시는 분이다”(God cares) 는 확신을 가지게 합니다. 


@ 하나님을 아는 길을 신앙 전통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Belgic Confession Article 2 벨기에 신앙 고백서 2항)


우리는 두 가지 수단(means)으로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첫째, 우주의 창조와 보존(preservation)과 통치를 통해 하나님을 압니다. 

우리 눈앞에 있는 우주는 아름다운 책과 같아서 

그 안에는 크고 작은 모든 피조물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글자들과 같아서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것들을 생각하고 묵상하게 합니다. 

즉 그분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his divinity 롬 1:20)과 같은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런 모든 것들은 사람에게 분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아무도 변명할 수 없게 됩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자신을 우리에게 좀 더 공개적으로 알리셨는데, 

그분의 거룩하시고 신적인(divine) 말씀을 통해서입니다. 

이 말씀은 이생에서(in this life) 그분의 영광과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Westminster Lager Catechism Article 2 대교리문답 2문)


002문: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002답: 사람 안에 있는 자연의 빛과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분명히 선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영(성령)만이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을 얻도록 당신을 충분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나타내 보이십니다.


하나님이 여러 방식으로 아버지의 은총을 우리에게 보이시려고 하여

도 우리는 우주를 관찰하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심을 추론(reasoning)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눈을 열어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만나시지 않으면 우리는 그 분이 우리의 구원이 되심을 알 수 없다.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하나님에 대한 구원에 관한  지식뿐 아니라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일반계시도 알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을 더욱 알기 위해 이번 주 당신은 무엇을 하실 것입니까? 

실천 할 수 있는 것을 한 두 가지 적어보시고 기도하고 실천한 후에 다음 주에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