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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ly/이것 저것 관심사

김이현 박사의 <51g 속의 기적> 성경 속 '불임'의 원인과 대안을 제시한다 김이현 박사의 데스크 승인 2011.11.08 11:30:22 권성권 (littlechri)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 / 김이현 지음 / 사랑플러스 펴냄 / 347쪽 / 1만 2,000원 크리스천 부부에게 불임은 큰 고통이다. 일반 신앙인들도 그렇고 목회자 부부는 더 고충이 심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생육과 번성을 이룰 토대를 마련치 못하고 있다는 까닭에서다. 내 주위에도 크리스천 불임 부부들이 참 많다. 그들을 보면 너무 안쓰러워 자연스레 기도하게 된다. " 남녀가 만나 결혼하여 자녀를 낳고 이 땅 가득히 사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고 뜻이다. 그런데 불임은 왜 생겼을까? 잉태와 번성이 하나님의 뜻인데 말이다. 사실 대부분 여성은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아.. 더보기
내가 지지하는 후보는... 내가 지지하는 후보는...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자요 목사였던 John Knox는 "스코틀랜드를 내게 주소서, 아니면 내게 죽음을 주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영국의 메리 여왕은 스코틀랜드의 모든 군대보다 John Knox 한 명의 기도가 더 무섭다고 고백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메리 여왕이 이단적인 가르침에 빠져 교회를 핍박할 때 John Knox는 죽음을 무릅쓰고 말하기를 "이세벨이 온 이스라엘에 세운 단두대 숫자도 저 악독한 메리가 런던 한 곳에서만 세운 단두대 숫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녀는 언약을 깨뜨린 자이며 사악한 여자이다" 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리고 1558년 [여자들의 극악무도한 통치에 대해 경고하는 첫 나팔소리]는 글을 써서 메리 여왕의 극악무도한 통치와 처형을 신앙으로 비판하였습.. 더보기
사역으로의 부르심 성공회 사제를 준비하는 어느 한 지인의 이야기 *모든 사람들은 하느님으로부터의 소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소명과 사제로서의 소명은 분명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으로 하느님께 부르심을 받았다하여, 그것이 사제로서의 소명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 식별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성소(거룩한 부르심)는 기본적으로 두 단계의 식별을 거쳐야 합니다. 하나는 내적 식별이고 다른 하나는 외적 검증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나름대로의 내적 식별을 거쳤거나, 그 과정 중에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오늘 이후,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돌아볼 때 다음과 같은 것들을 명심하기를 바랍니다. 제가 지금 말씀드리.. 더보기
종교개혁기념주일을 보내고 내년에 정들었던 All saints Church를 떠나 Dunedin 시내 한 복판에 위치한 Knox church로 이사를 갑니다 비록 본당은 사용하지 못하지만 넉넉한 공간을 전보다는 쪼끔 저렴하게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사가게 될 Knox Church는 뉴질랜드 장로교회 소속의 교회입니다이전의 (현재) 사용하는 교회는 Anglican Church 소속이구요. Knox Church는 영국의 종교개혁자인 John Knox의 이름을 기념하여 Dunedin 최초의 장로교회인 First Church에서 당시 늘어나는 Dunedin시의 교인들을 위해 분립 개척한 교회이기도 합니다. 제가 거주하는 더니든은 스코틀랜드 장로교가 국가의 간섭에 반대하여 Church of Scotland와 Free Church.. 더보기
예원배 선교사 이야기 (2) ▲ 예원배 목사(Rev. Albert C. Wright)와 제인 매카그(Jane McCague) 사모가 해운대 교회설립 당시 예배당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크리스찬리뷰 자료사진 예원배 선교사는 뉴질랜드 Dunedin 출신으로 호주 빅토리아주 장로교회 선교부에서 파송되어 1912년 한국에 도착했다. 30년간 주로 농촌을 중심으로 전도했는데 때로는 나병환자수용소교회, 부산진교회, 동래읍교회 등에서도 협동목사로 봉사했다. 신사참배강요를 반대하고 한국교회를 적극 지원했던 예 선교사는 결국 1942년 일제에 의해 추방당했다. 호주로 귀국한 후 농촌교회 목회와 아보리진족(호주 원주민) 선교지에 가서 봉사했던 그는 1971년 7월 7일 91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해운대 교회 강달원 장로(88)는 "예원.. 더보기
예원배 선교사 이야기 (1) 예원배 (芮元培)Albert C. Wright, 1880-1971 라이트 선교사(예원배)는 조용하고도 사려 깊은 성격, 자상한 인품, 그리고 한국인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그는 뉴질랜드 오타고(Otago)에서 1880년 3월 3일 출생했다. 그는 오타고 대학(Otago University)을 졸업한 그는 신학교육을 받기로 작정하고 더니든(Dunedin)에 있는 녹스신학교(Knox College)에 진학하였다. 신학교육을 마친 그는 노회로부터 강도사 인허를 받고 선교사로 헌신하기로 작정했다. 당시 뉴질랜드장로교회는 해외선교에 대한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 선교사가 되고자 했던 라이트는 호주로 이주하였다. 호주로 이거한 그는 1912년 9월 9일 목사안수를 받은 후 그는 1912년 9월 25일 한.. 더보기
뉴질랜드 노회 참관기 (1) 제 22회 대양주 한인예수교 장로회 뉴질랜드 노회가 2012년 4월 24일 화요일에 오클랜드 소재 한우리 교회당에서 열렸다모처럼의 귀한 모임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목사로 부르신 머리되신 주님의 부르심을 다시 새기고부르심에 걸맞는 삶, 다시 살기로 조용히 다짐하는 좋은 시간이었다선후배 목사님들과의 교제도 풍성했다 한국에 비해 엉성하고 교단적 신학적 유대감은 조금 떨어지나한 울타리 안에서 수고하시는 동역자들과의 만남은 모처럼만의 별미였다 빡빡한 회의 일정을 마치고 함께 저녁을 먹은후 족구 세 게임을 뛰며 땀을 잔뜩 흘렸다 게스트 하우스로 내어준 한우리교회의 쉼터에마침 태국 선교사님이신 김주만 선교사님과이번에 고신 선교부에 kmtc받으러 가시는 황보 현 목사님이 함께 계셔서귀한 교제도 나누었다. 주꼐서 뉴질랜드.. 더보기
참회의 수요일”(Ash Wednesday)에 대한 예배 신학적 고찰 “참회의 수요일”(Ash Wednesday)에 대한 예배 신학적 고찰 김 운 용 (장신대 교수, 예배/설교학) 교회력과 시간 미국에 유학 가서 맞은 첫 봄 학기 어느 날, 캠퍼스에서 만난 사람들 대부분이 이마에 검은 재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에게 나는 친절하게 “네 얼굴에 뭐가 묻어 있다”고 했더니 미소만 지으면서 별 대답을 하지 않고 지나갔다. 그렇게 몇 학생이 지나간 다음에야 뭔가 심상찮은 일이 있구나 생각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바로 그날이 재의 수요일이었다. 재의 수요일은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이고 참회의 날이라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이마에 재를 바르고 하루를 사는 것을 처음 보았기 때문에 얼굴에 뭐가 묻은 것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였던 구약의 .. 더보기
2010 대강절 묵상 및 기도집 수요기도회를 대강절 맞이 기도회로 인도했다. 한 해를 이렇게 묵상하며 기도하며 보내는 것이 참 유익함을 새삼 느낀다. 유행처럼 따름이 아니라 교회력이 주는 영적 유익이 참 깊음을 많이 느낀다 여긴, 장로교회들도 교회력에 따른 설교와 예식이 자연스럽다 우리나라는 기장과 통합 측은 예전적 전통을 따르는 교회들이 많은데 합신 고신 총신쪽은 영.... 암튼 간단한 hand out 이지만 함께 올려본다. kscoramdeo 닷컴에 교회력과 예전에 대한 특집글들이 솔솔 올라오던데 궁금한 분들은 참조하시라 12월 중보기도회|주님 오심을 기다리며|대강절 기도회 대강절은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를 의미합니다. |한문으로는 기다릴 대(待)와 내릴 강(降)로 되어 있어 하늘에서 오신 이를 기다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더보기
성찬에 관하여_장희종 목사 성찬에 관하여 고전11:20-29 이번 주일은 세례식과 성찬식이 있는 주일입니다. 성찬이 잠깐 경건한 느낌을 주는 예배의 한 순서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에 참된 유익이 되려면 먼저 성경이 말하는 바 성찬의 의미에 대해 바로 알아야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96문은 “성찬이 무엇입니까?”(대168문) 라고 묻고 “성찬은 성례인데 그리스도가 제정하신 대로 떡과 포도주를 주고받음으로써 그의 죽으심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 성례를 합당하게 받는 자는 육체와 정욕적 방법으로가 아니고, 오직 신앙으로 말미암아 그의 몸과 피에 참예하여 그의 모든 혜택을 받아 영적 양육과 은혜 안에서 성장하는 것입니다.”라고 답합니다. 1. 성찬은 우리 주님을 우러러 보는 예식입니다. (Look up) 성만찬은 “주의 만찬”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