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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

이은미.


나는 가수 이은미를 좋아한다. 
듣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그녀의 노래도 노래지만 
그녀의 소신있는 삶이 더욱 그렇다. 
2008년 YTN 해직기자들을 위한 문화공연에서이렇게 말했다


이런 공연 무대에 올랐다고 
피해를 좀 보면 어떤가
지금 같은 시대에는 
오히려 아무 일도 당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그냥 감당하고 가겠다



내가 좋아하는 
YB Band도 안치현도 김제동도 다 자른
상식없고 소통없는 MB 시대.

가수나 개그맨보다 
국민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집단
괴이하기 짝이 없는 천안함 침몰의 소식들

모두 다 
오늘 투표로 날려버려주길
해외에 있어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
짧은 글로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