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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교회

날마다 성경읽기 2013-01-28 Mon_마태복음 6장 묵상

날마다 성경읽기 2013-01-28 Mon_마태복음 6장 


마태복음 6장은 참된 경건 혹은 참된 영성에 대한 주님의 가르침입니다.

참된 경건의 핵심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관계에서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와 신앙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영성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거의 모든 영성의 중심부에는 “나” 자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고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영성의 중심에는 

항상 하나님 아버지가 계십니다. 

참된 경건의 요체는 아버지의 자녀가 되고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 

언약적 관계에 신실해지는 데 있지 

도를 닦듯이 더 나은 자기완성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1 "너희는 남에게 보이려고 의로운 일을 사람들 앞에서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2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그렇게 하듯이, 네 앞에 나팔을 불지 말아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네 상을 이미 다 받았다. 3 너는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자선 행위를 숨겨두어라. 그리하면, 남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하지 말아라.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네 상을 이미 다 받았다. 6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서, 숨어서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리하면 숨어서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말아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만 들어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아라.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신다.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여 주시며, 10 그 나라를 오게 하여 주시며, 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심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십시오. 11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내려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 ㉡또는 '빚진 사람의 빚을 없애 준 것 같이' ㉢또는 '빚을 없애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십시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또는 '악한 자에게서' 


14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해 주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15 그러나 너희가 남을 용서해 주지 않으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지 않으실 것이다." 


16 "너희는 금식할 때에, 위선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띠지 말아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남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한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네 상을 이미 받았다.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낯을 씻어라. 18 그리하여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지 말고, 보이지 않게 숨어서 계시는 네 아버지께서 보시게 하여라. 그리하면 남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아버지에게로 향한 시선을 빼앗아가는 것들


19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다가 쌓아 두지 말아라. 땅에서는 좀이 먹고 녹이 슬어서 망가지며,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훔쳐간다. 20 그러므로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거기에는 좀이 먹고 녹이 슬어서 망가지는 일이 없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훔쳐 가지도 못한다. 21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을 것이다." 22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네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네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심하겠느냐?" 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쪽을 중히 여기고 다른 쪽을 업신여길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아울러 섬길 수 없다." / ㉥그, '맘몬(돈이나 부를 뜻하는 셈어)'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또는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고, 몸을 감싸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아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아니하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아니하냐?


딤전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1Tm 6:8 But if we have food and clothing, we will be content with that.


이것은 단지 사역자만을 위한 경제표준이 아니다.

내게 아직 먹을 것과 입을 것이 떨어지지 않는 한 

아직 내게 있는 먹을 것과 입을 것은 

하나님이 나를 친히 먹이시고 입히시는 신실한 증거로 여겨야 한다. 

간사생활, 교역자로서의 생활을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는가?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경제표준이 아닌가. 

이것 이상은 나누라고 주신 것이 아닌가?

이것을 받아들였기에 

사도행전의 유무상통한 공동체도 가능한 것이 아니었는가?


the more the better은 우리의 가치가 아니다. 

하나님이 나를 친히 먹이시고 입히신다. 아멘!


26 공중의 새를 보아라.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으나,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 그것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가운데서 누가, 걱정을 해서, ㉧자기 수명을 한 순간인들 늘일 수 있느냐? / ㉧또는 '제 키를 한 규빗인들 크게 할 수 있느냐' 


28 어찌하여 너희는 옷 걱정을 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보아라.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온갖 영화로 차려 입은 솔로몬도 이 꽃 하나와 같이 잘 입지는 못하였다.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들을 입히시지 않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31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32 이 모든 것은 모두 이방사람들이 구하는 것이요,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33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으로 족하다." / ㉨또는 '오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