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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교회

MC Member 에베소서 묵상 2012년 10월 31일 수요일

오늘 읽을 분량은 에베소서 3:1-13까지입니다.


II. New society

1. A single new humanity (2:11–22)

2. Paul’s unique privilege (3:1–13)

3. Confidence in God’s power (3:14–21)


Paul’s unique privilege (3:1–13)

1-3 바로 이것이, 나 바울이 이방인이라 하는 여러분을 위해 일하며, 그리스도의 일로 감옥에 갇힌 이유입니다. 여러분은, 이 직분이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내게 주어졌다는 것을 잘 알 것입니다. 나는 이 계획과 관련된 비밀 이야기를 하나님에게서 직접 들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이미 간략하게 적은 바와 같습니다.

4-6 내가 여러분에게 쓴 글을 읽어 보면, 여러분도 그리스도의 비밀을 직접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조상 가운데 어느 누구도 이 비밀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께서 이 새로운 질서를 전하는 거룩한 사도들과 예언자들을 통해 오직 우리 시대에만 그 비밀을 분명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 비밀은, 하나님에 대해 한번도 들어 보지 못한 사람들(밖에 있던 사람들)과 하나님에 대해 평생 들어 온 사람들(안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같은 터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 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같은 제안과 같은 도움, 같은 약속을 받습니다. 메시지는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모두를 맞아 줍니다.

7-8 내 평생의 사명은, 사람들이 이 메시지를 이해하고 이 메시지에 응답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것은 순전한 선물, 진짜 뜻밖의 선물, 하나님께서 세세한 부분에까지 손을 대신 선물로 내게 다가왔습니다. 하나님의 방식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일에서, 나는 가장 자격을 갖추지 못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나를 준비시키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것이 나의 타고난 능력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임을 알 것입니다.

8-10 그러므로 나는 내 생각을 훨씬 뛰어넘는 일들, 곧 그리스도의 다함없는 부요와 관대하심을(the unsearchable riches of Christ)  말과 글로 전합니다.나의 임무는 이 모든 것을 처음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줄곧 은밀히 해오신 일을 알리고 밝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 탁월한 계획은 교회에 모인 여러분처럼 예수를 따르는 이들을 통해 천사들에게까지 알려져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11-13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줄곧 계획하시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완성된 방침을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는 말해야 할 것은 무엇이나 자유롭게 말할 수 있고, 가야 할 곳은 어디나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지금 내가 여러분을 위해 겪는 고난을 보고서 낙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영광으로 여기십시오!